애셔 레빈, 실리콘 스킨 드레스로 완성한 외계 진화 — Cover

애셔 레빈, 실리콘 스킨 드레스로 완성한 외계 진화

Asher Levine's Silicone Skin Dress: Evolution Into the Alien

애셔 레빈이 FW27 컬렉션에서 실리콘 스킨 드레스와 마렐라 플라이트 백을 공개했다. 고생대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3D 레더 기법과 LIGHT 테크를 결합한 이 피스들은 블랙핑크 리사, 레이디 가가, 도자 캣이 앞다투어 착용한 미래형 아방가르드 디자인이다.

인스타그램에서 기사 확인하기
애셔 레빈(Asher Levine)이 FW27 컬렉션을 통해 '실리콘 스킨 드레스'와 '마렐라 플라이트 백'을 공개했다. 고생대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피스들은 정교한 3D 레더 기법과 혁신적인 'LIGHT 테크'를 결합해 스스로 호흡하는 조개껍데기 같은 형태를 만들어냈다. 블랙핑크 리사, 레이디 가가, 도자 캣 등이 앞다투어 그의 디자인을 입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애셔 레빈의 작업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착용자를 낯선 종으로 변이시키는 장치에 가깝다.

실리콘 스킨 드레스는 신체 위에 제2의 피부를 덧입히는 구조다.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 이 드레스는 척추를 따라 흐르는 융기된 패턴이 생명체의 골격을 연상시킨다. 마치 외골격이 몸 바깥으로 드러난 듯한 실루엣이다. 소재는 부드럽게 밀착되지만 표면의 텍스처는 단단하고 입체적이다. 이질적인 두 속성이 한 옷 안에서 공존하는 셈.

마렐라 플라이트 백은 고생대 삼엽충 화석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 가방 표면에 새겨진 선과 점은 생물의 마디와 패턴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3D 레더 기법으로 구현된 이 텍스처는 평면이 아니라 부조처럼 솟아오른다. 곧 공개될 'LIGHT 테크'는 이 가방에 빛을 더할 예정이다. 어둠 속에서 발광하는 고대 생물체처럼 말이다.

애셔 레빈은 인간의 몸을 캔버스가 아니라 진화의 대상으로 본다. 그의 옷은 착용자를 현재의 종에서 미지의 종으로 옮겨놓는다. FW27 컬렉션은 그 변이의 순간을 포착한 결과물이다. 리사와 가가가 그의 옷을 입었을 때 우리가 느낀 낯섦은 바로 이 진화의 신호였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기꺼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자주 묻는 질문

애셔 레빈 FW27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실리콘 스킨 드레스와 마렐라 플라이트 백이다. 고생대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3D 레더 기법과 LIGHT 테크를 결합해 스스로 호흡하는 조개껍데기 같은 형태를 구현했다.

애셔 레빈 옷을 입은 셀럽은 누구인가요?

블랙핑크 리사, 레이디 가가, 도자 캣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애셔 레빈의 미래지향적이고 낯선 디자인에 앞다투어 열광하며 착용했다.

실리콘 스킨 드레스는 어떤 디자인인가요?

신체 위에 제2의 피부를 덧입히는 구조로, 척추를 따라 융기된 패턴이 생명체의 외골격을 연상시킨다. 소재는 부드럽게 밀착되지만 표면은 단단하고 입체적인 텍스처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