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가 〈CLICK〉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아이보리 레이스 탑은 3D펜으로 그려 만든 옷이다. 런던 디자이너 카리나 본드(Karina Bond)가 재봉틀 대신 3D펜을 쥐고 필라멘트를 손으로 한 줄씩 겹쳐 그리면 굳어 옷이 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지수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그녀는 드레스 탑을 통째로 이렇게 그려냈다. 레이스의 꽃무늬와 기하학적 패턴이 전부 손으로 그린 것.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나와 로레알 프라이즈를 받고, 알렉산더 맥퀸이 세운 사라반드 재단의 장학생이 된 그가 결국 도착한 곳은 3D펜이었다. 재료는 유연하고 생분해되는 TPU 필라멘트. 지난 런던패션위크 컬렉션 〈더 미드나잇 선〉의 피날레 드레스 〈데저트 로즈〉는 손으로 그린 작은 디스크 5천 개 이상을 이어 붙인 것으로, 필라멘트 5kg과 6주가 들어갔다. 클로이 베일리가 2024년 패션 어워즈에서 그의 옷을 입었다.
그녀가 그리는 미래는 명확하다. 매장에 들어가 몸을 스캔하고, 소재를 고르고, 눈앞에서 내 옷이 출력되는 모습을 그린다고 한다. 지수의 탑은 그 미래의 예고편인 셈. 재봉과 패턴이 아니라 선을 그으면 옷이 되는 방식.
3D 프린팅 의류는 대개 기계가 출력하는 구조물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카리나 본드의 방식은 다르다. 펜을 손에 쥐고 직접 그리며 옷을 만드는 것.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손이 여전히 중심에 있다. 기술이 공예를 대체하지 않고 공예의 도구가 된 경우.
당신은 눈앞에서 출력되는 옷을 입어볼 준비가 됐는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나와 로레알 프라이즈를 받고, 알렉산더 맥퀸이 세운 사라반드 재단의 장학생이 된 그가 결국 도착한 곳은 3D펜이었다. 재료는 유연하고 생분해되는 TPU 필라멘트. 지난 런던패션위크 컬렉션 〈더 미드나잇 선〉의 피날레 드레스 〈데저트 로즈〉는 손으로 그린 작은 디스크 5천 개 이상을 이어 붙인 것으로, 필라멘트 5kg과 6주가 들어갔다. 클로이 베일리가 2024년 패션 어워즈에서 그의 옷을 입었다.
그녀가 그리는 미래는 명확하다. 매장에 들어가 몸을 스캔하고, 소재를 고르고, 눈앞에서 내 옷이 출력되는 모습을 그린다고 한다. 지수의 탑은 그 미래의 예고편인 셈. 재봉과 패턴이 아니라 선을 그으면 옷이 되는 방식.
3D 프린팅 의류는 대개 기계가 출력하는 구조물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카리나 본드의 방식은 다르다. 펜을 손에 쥐고 직접 그리며 옷을 만드는 것.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손이 여전히 중심에 있다. 기술이 공예를 대체하지 않고 공예의 도구가 된 경우.
당신은 눈앞에서 출력되는 옷을 입어볼 준비가 됐는가?








자주 묻는 질문
지수가 CLICK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레이스 탑은 누가 만들었나요?
런던 디자이너 카리나 본드(Karina Bond)가 3D펜으로 직접 그려 제작했습니다. 재봉틀 대신 3D펜을 사용해 TPU 필라멘트를 한 줄씩 손으로 겹쳐 그리면 굳어 옷이 되는 방식으로, 지수의 아이보리 레이스 탑 전체를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카리나 본드의 3D펜 드레스는 어떤 소재로 만들어지나요?
유연하고 생분해되는 TPU 필라멘트를 사용합니다. 카리나 본드는 이 필라멘트를 3D펜으로 손수 그려 옷을 제작하며, 런던패션위크 피날레 드레스 '데저트 로즈'는 필라멘트 5kg과 손으로 그린 디스크 5천 개 이상, 6주의 작업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카리나 본드는 어떤 커리어를 거쳐 3D펜 디자이너가 됐나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하고 로레알 프라이즈를 수상했으며, 알렉산더 맥퀸이 세운 사라반드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거쳐 최종적으로 3D펜을 활용한 독자적인 의류 제작 방식에 도달했으며, 클로이 베일리가 2024년 패션 어워즈에서 그의 옷을 입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