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논에게 오후는 일곱 번째부터 시작된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가 세븐틴 버논과 함께한 26FW 캠페인 'Blue Hour: The 7th Afternoon'을 공개했다. 숫자 '07'에서 출발해 낮과 밤 사이, 가장 애매하고 푸른 시간을 버논의 얼굴로 채운 것. 마리떼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은 완벽하게 준비된 스튜디오가 아니라 정원 어딘가의 오후 일곱 시였다.
반듯하게 꾸미는 대신 흐트러진 머리와 구겨진 셔츠, 힘을 뺀 시선까지 그대로 남겼다. 버클 니트와 스트라이프 폴로, 데님 셋업과 다운 재킷 사이를 무심하게 오가는 버논. 바람에 날린 머리카락을 정리하지 않고, 깃을 세우지 않은 셔츠 위에 재킷을 걸쳤다. 캠페인 슬라이드 속 크림색 다운 재킷은 오버사이즈로 몸을 감싸고, 검은 데님 재킷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 늘어진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버논다운 순간들.
마리떼는 숫자 '07'을 시간이 아닌 분위기로 읽었다. 낮도 밤도 아닌 블루 아워, 하늘이 가장 푸르고 경계가 흐릿한 그 시간을 버논의 표정 속에 고정했다. 첫 번째 슬라이드에서 버논은 정원 풀밭에 서 있고,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는 실내 소파에 기대어 있다. 세 번째 슬라이드는 잠든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담았다. 장소와 옷은 바뀌지만, 힘을 뺀 시선과 흐트러진 머리는 일관되게 이어진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84년 데님 재킷에 물주머니를 넣는 실험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정형화된 멋보다 일상 속 해체를 선택해온 마리떼의 26FW 옷들이 버논을 만나 한층 느슨해졌다. 완벽한 한 컷보다 오래 남을 순간을 비눈다는 것. 마리떼의 '일곱 번째 오후'는 그렇게 버논을 기록했다. 당신의 오후는 몇 번째부터 시작되는가?
반듯하게 꾸미는 대신 흐트러진 머리와 구겨진 셔츠, 힘을 뺀 시선까지 그대로 남겼다. 버클 니트와 스트라이프 폴로, 데님 셋업과 다운 재킷 사이를 무심하게 오가는 버논. 바람에 날린 머리카락을 정리하지 않고, 깃을 세우지 않은 셔츠 위에 재킷을 걸쳤다. 캠페인 슬라이드 속 크림색 다운 재킷은 오버사이즈로 몸을 감싸고, 검은 데님 재킷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 늘어진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버논다운 순간들.
마리떼는 숫자 '07'을 시간이 아닌 분위기로 읽었다. 낮도 밤도 아닌 블루 아워, 하늘이 가장 푸르고 경계가 흐릿한 그 시간을 버논의 표정 속에 고정했다. 첫 번째 슬라이드에서 버논은 정원 풀밭에 서 있고,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는 실내 소파에 기대어 있다. 세 번째 슬라이드는 잠든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담았다. 장소와 옷은 바뀌지만, 힘을 뺀 시선과 흐트러진 머리는 일관되게 이어진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84년 데님 재킷에 물주머니를 넣는 실험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정형화된 멋보다 일상 속 해체를 선택해온 마리떼의 26FW 옷들이 버논을 만나 한층 느슨해졌다. 완벽한 한 컷보다 오래 남을 순간을 비눈다는 것. 마리떼의 '일곱 번째 오후'는 그렇게 버논을 기록했다. 당신의 오후는 몇 번째부터 시작되는가?










자주 묻는 질문
버논이 참여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6FW 캠페인 이름은 무엇인가요?
세븐틴 버논이 참여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6FW 캠페인의 이름은 'Blue Hour: The 7th Afternoon'이다. 숫자 07에서 출발해 낮과 밤 사이의 가장 애매하고 푸른 시간을 버논의 얼굴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마리떼 버논 캠페인에서 버논이 입은 옷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캠페인 속 버논은 부클 니트, 스트라이프 폴로, 데님 셋업, 다운 재킷을 입었다. 반듯하게 꾸미지 않고 흐트러진 머리와 구겨진 셔츠, 힘을 뺀 시선을 그대로 남긴 것이 콘셉트다. 크림색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과 검은 데님 재킷이 대표적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84년 데님 재킷에 물주머니를 넣는 실험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정형화된 멋보다 일상 속 해체를 선택해온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며, 26FW 시즌에는 세븐틴 버논과 함께 'Blue Hour'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