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조각하는 작가 — Cover

머리카락으로 조각하는 작가

The Artist Who Buys Hair Instead of Paint

런던 해크니의 타이바 아쿠에티는 브레이드 살롱 키시 공동 창업자로, 락다운 이후 합성 헤어를 가구와 조각에 붙이기 시작했다. 리한나의 루이비통 백, 템스의 머리카락 드레스, 그리고 〈Don't Touch My Table〉까지. 브레이딩이 갤러리로 옮겨간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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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크니의 타이바 아쿠에티(Taiba Akhuetie)는 작업에 합성 헤어를 사용한다. 다른 작가들은 물감을 산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산다. 어머니와 이모에게 배운 브레이딩으로 2014년 브레이드 살롱 '키시(Keash)'를 공동 창업한 그는 FKA 트위그스, 조자 스미스, 버나 보이의 머리를 땋았다. 락다운으로 고객의 머리를 만질 수 없게 되자 남은 머리카락을 가구에 붙이기 시작했다.

몸을 떠난 브레이딩이다. 주운 우산에 합성모를 입힌 〈Autumn Umbrella〉로 시작해, 리한나는 브레이드로 감싼 루이비통 백을 주문했고, 템스는 멧 갈라 애프터파티에서 머리카락 드레스를 입었다. 재료가 달라졌을 뿐, 기술은 그대로다. 브레이딩은 살롱을 벗어나 갤러리로 옮겨갔다.

그의 세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 가구다. 대리석 상판을 원형으로 땋고 가장자리에 구슬 브레이드를 늘어뜨린 테이블의 이름은 〈Don't Touch My Table〉. 흑인 여성이 평생 듣는 "네 머리 만져봐도 돼?"라는 질문을 담은 작품이다. 재료를 따라 테이블 위까지 그대로 감정을 옮겨온 셈. 브레이딩은 기술이자 문화이고, 이제는 조각이기도 하다.

최근 그녀는 캔버스에 머리카락을 붙인 〈Bloom〉과 〈Fiery〉로 회화까지 넘어가는 중. 머리카락도 갤러리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게 그의 말이다. 최종 목표는 벽도 모서리도 천장도 남김없이 머리카락으로 덮는 것. 공간 전체가 브레이딩으로 감싸이는 날, 당신은 그 안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자주 묻는 질문

타이바 아쿠에티는 어떤 작가인가요?

타이바 아쿠에티는 런던 해크니 기반의 작가로, 합성 헤어를 재료로 가구와 조각을 만든다. 그녀는 2014년 브레이드 살롱 키시를 공동 창업했으며, FKA 트위그스와 조자 스미스의 머리를 땋았다. 락다운 이후 남은 머리카락을 가구에 붙이며 작업을 시작했고, 리한나와 템스 등 셀럽과 협업했다.

〈Don't Touch My Table〉은 무엇인가요?

〈Don't Touch My Table〉은 타이바 아쿠에티의 대표 가구 작품이다. 대리석 상판을 원형으로 땋고 가장자리에 구슬 브레이드를 늘어뜨린 테이블로, 흑인 여성이 평생 듣는 "네 머리 만져봐도 돼?"라는 질문을 담았다. 재료를 따라 감정을 가구 위로 옮긴 작품이다.

타이바 아쿠에티는 어떤 유명인과 작업했나요?

타이바 아쿠에티는 리한나, 템스와 작업했다. 리한나는 브레이드로 감싼 루이비통 백을 주문했고, 템스는 멧 갈라 애프터파티에서 그녀가 만든 머리카락 드레스를 입었다. 그 전에는 브레이드 살롱 키시에서 FKA 트위그스, 조자 스미스, 버나 보이의 머리를 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