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 아티스트 새로로는 익숙한 음식을 낯선 생명체로 바꾼다. 수제비 냄비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소녀들이 보글보글 끓고, 우동 그릇에서는 목이 길게 늘어나는 로쿠로쿠비가 면발이 된다. 반투명한 만두피 위로 커다란 눈이 반짝이고, 초록빛 바질 소스 위에는 나방과 딱정벌레가 표본처럼 놓였다. 크림소스에 담긴 똥마저 볼이 발그레하다. 기분은 이상한데, 이상하게 한 입 먹어보고 싶어지는 순간.
모양은 기묘하지만 재료는 평범하다. 반죽에 식용 색소를 섞고, 만두피와 우동 면을 쓴다. 초록빛 소스는 바질 페스토다. 파스타로 만든 나비와 딱정벌레는 표면에 정교한 무늬를 새겨 넣었다. 모든 재료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작가는 이 요리를 실제로 먹는다. 팔지는 않는다. 오직 자신의 식탁을 위해 만든다. 매끼 식사를 작은 설치로 바꾸는 셈이다. 음식은 먹히기 위해 만들어지지만, 먹기 전에 먼저 눈으로 소비된다. 새로로의 식탁은 그 경계를 흔든다.
수제비 속 소녀들은 만화 캐릭터의 큰 눈과 작은 입을 그대로 옮겼다. 우동 속 로쿠로쿠비는 일본 요괴로, 목이 밤에 길게 늘어나는 존재다. 만두피로 만든 얼굴은 반투명해서 안쪽 속재료가 비친다. 익숙한 재료로 낯선 생명을 빚어내는 법이다.
당신은 이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아니면 차마 젓가락을 대지 못할까?
모양은 기묘하지만 재료는 평범하다. 반죽에 식용 색소를 섞고, 만두피와 우동 면을 쓴다. 초록빛 소스는 바질 페스토다. 파스타로 만든 나비와 딱정벌레는 표면에 정교한 무늬를 새겨 넣었다. 모든 재료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작가는 이 요리를 실제로 먹는다. 팔지는 않는다. 오직 자신의 식탁을 위해 만든다. 매끼 식사를 작은 설치로 바꾸는 셈이다. 음식은 먹히기 위해 만들어지지만, 먹기 전에 먼저 눈으로 소비된다. 새로로의 식탁은 그 경계를 흔든다.
수제비 속 소녀들은 만화 캐릭터의 큰 눈과 작은 입을 그대로 옮겼다. 우동 속 로쿠로쿠비는 일본 요괴로, 목이 밤에 길게 늘어나는 존재다. 만두피로 만든 얼굴은 반투명해서 안쪽 속재료가 비친다. 익숙한 재료로 낯선 생명을 빚어내는 법이다.
당신은 이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아니면 차마 젓가락을 대지 못할까?








자주 묻는 질문
새로로는 누구인가요?
새로로는 익숙한 음식을 낯선 생명체로 바꾸는 푸드 아티스트다. 수제비에 애니메이션 소녀를 띄우고, 우동 면을 일본 요괴 로쿠로쿠비로 만들며, 파스타로 나방과 딱정벌레를 빚는다. 모든 재료는 먹을 수 있으며, 작가는 이 요리를 실제로 먹는다.
새로로의 음식은 먹을 수 있나요?
먹을 수 있다. 반죽에 식용 색소를 섞고, 만두피와 우동 면, 바질 페스토를 쓴다. 파스타로 만든 곤충도 모두 식용 재료다. 작가는 이 요리를 실제로 먹으며, 판매하지는 않는다. 오직 자신의 식탁을 위해 만든다.
로쿠로쿠비는 무엇인가요?
로쿠로쿠비는 일본 요괴로, 밤에 목이 길게 늘어나는 존재다. 새로로는 우동 면으로 이 요괴를 표현했다. 면발이 목처럼 길게 늘어나고, 만두피로 만든 얼굴이 그릇 속에 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