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시트가 무대가 된 순간 — Cover

엑셀 시트가 무대가 된 순간

When Spreadsheets Became a Stage

모션 디자이너 니콜라스 카멜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뮤직비디오 무대로 바꿨다. 카발리의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셀·그래프·커서를 비트에 맞춰 제어하며, MENA 아티스트의 아랍 음악과 2000년대 인터넷 노스탤지어를 충돌시킨 시리즈로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에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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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디자이너 니콜라스 카멜(@nicolas.kamel)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로 음악 비디오를 만든다. 숫자와 표를 위한 스프레드시트가 셀 단위의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 화면으로 바뀐 것. 셀은 픽셀처럼 움직이고, 그래프와 커서는 비트에 맞춰 춤춘다. 회사에서 가장 지루하던 화면이 완전히 다른 놀이터가 된 셈.

니콜라스 카멜은 카발리의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셀과 컬러를 데이터처럼 제어한다.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가 프레임마다 직접 그리지 않고 알고리즘으로 움직임의 규칙을 정의하는 방식이다. 엑셀 안에서 본래 숫자가 살던 공간을 인터넷 시대의 화소로 재현한다. 명사형 종결을 이용한 리듬감 있는 문장 구조가 특징.

그의 시리즈에는 아랍 음악이 흐른다. 스스로의 뿌리를 다시 좇으며 시작한 작업이다. MENA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2000년대 인터넷 노스탤지어를 한 화면에 충돌시킨다. 엑셀을 켰는데 일이 아니라 음악이 시작되는 경험. 일상의 도구가 표현 매체로 전환되는 지점을 포착한 프로젝트인 셈.

니콜라스 카멜의 엑셀 비디오는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을 통해 확산됐다. 스프레드시트라는 익숙한 골격이 아랍 음악의 리듬과 만날 때 생기는 이질감이 매력이다. 소셜 미디어에서 보던 가장 지루한 툴이 가장 화려한 무대가 된다. 당신의 엑셀 시트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

자주 묻는 질문

니콜라스 카멜은 어떤 방식으로 엑셀 애니메이션을 만드나요?

니콜라스 카멜은 카발리의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내 셀과 컬러를 데이터처럼 제어하며, 알고리즘으로 움직임의 규칙을 정의해 셀을 픽셀처럼 움직이게 하고 그래프와 커서가 비트에 맞춰 춤추게 한다.

니콜라스 카멜의 엑셀 시리즈에는 어떤 음악이 사용되나요?

니콜라스 카멜의 엑셀 시리즈에는 아랍 음악이 흐른다. 자신의 뿌리를 다시 좇으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MENA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2000년대 인터넷 노스탤지어를 한 화면에 충돌시킨다.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이란 무엇인가요?

프로시저럴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터가 프레임마다 직접 그리지 않고 알고리즘으로 움직임의 규칙을 정의하는 방식이다. 니콜라스 카멜은 이 기법을 통해 엑셀 셀을 데이터처럼 제어하며 음악 비디오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