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원피스를 입은 모델의 허리에 링라이트가 걸려 있다. 등 뒤로는 셀카봉이 솟아 머리 위에서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켜기 직전의 인플루언서 같은 옷. 모스크바의 젊은 디자이너 '디마 몽키'가 만든 '언리얼' 컬렉션이다.
'언리얼' 컬렉션의 옷은 전부 검정에, 온갖 촬영 장비가 붙어 있다. 어깨와 치맛단에서 폰 홀더가 달린 붐암이 사방으로 뻗고, 허리에서는 삼각대 다리가 튀어나온다. 얼굴은 가리고 장비만 잔뜩 과장한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 속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간극을 다룬 것.
진지한 메시지지만 옷은 유머러스하다. 링라이트를 허리에 두르고 카메라를 등에 진 채 걷는 모습은 우리가 찍는 셀카의 비하인드를 그대로 입혀 놓은 것 같다. 화면 밖에서 본 것과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것. 어떤 것이 실체일까.
디마 몽키는 이 옷에 '언리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링라이트와 셀카봉, 삼각대가 몸에서 자라나는 듯한 이 옷은 소셜 미디어 속 자아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매일 화면 속 나를 만든다. 하지만 화면 밖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디마 몽키의 '언리얼'은 그 질문을 옷으로 던진다. 당신은 화면 속 자신과 화면 밖 자신, 어느 쪽이 더 실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언리얼' 컬렉션의 옷은 전부 검정에, 온갖 촬영 장비가 붙어 있다. 어깨와 치맛단에서 폰 홀더가 달린 붐암이 사방으로 뻗고, 허리에서는 삼각대 다리가 튀어나온다. 얼굴은 가리고 장비만 잔뜩 과장한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 속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간극을 다룬 것.
진지한 메시지지만 옷은 유머러스하다. 링라이트를 허리에 두르고 카메라를 등에 진 채 걷는 모습은 우리가 찍는 셀카의 비하인드를 그대로 입혀 놓은 것 같다. 화면 밖에서 본 것과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것. 어떤 것이 실체일까.
디마 몽키는 이 옷에 '언리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링라이트와 셀카봉, 삼각대가 몸에서 자라나는 듯한 이 옷은 소셜 미디어 속 자아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매일 화면 속 나를 만든다. 하지만 화면 밖의 나는 어디에 있을까. 디마 몽키의 '언리얼'은 그 질문을 옷으로 던진다. 당신은 화면 속 자신과 화면 밖 자신, 어느 쪽이 더 실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자주 묻는 질문
디마 몽키의 언리얼 컬렉션은 무엇인가요?
디마 몽키의 언리얼 컬렉션은 검은 옷에 링라이트, 셀카봉, 삼각대 같은 촬영 장비를 달아 온라인 속 자아와 진짜 자아 사이의 간극을 다룬 시리즈다. 모스크바 출신 디자이너 디마 몽키가 만들었으며, 소셜 미디어 시대의 정체성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 컬렉션에는 어떤 장비가 붙어 있나요?
언리얼 컬렉션의 옷에는 링라이트, 셀카봉, 폰 홀더가 달린 붐암, 삼각대 다리 같은 촬영 장비가 붙어 있다. 어깨와 치맛단에서 붐암이 뻗고, 허리에서는 삼각대 다리가 튀어나오며, 등 뒤로 셀카봉이 솟아 스마트폰을 머리 위에서 붙든다.
디마 몽키는 누구인가요?
디마 몽키는 모스크바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로, 언리얼 컬렉션으로 온라인 자아와 오프라인 자아의 간극을 옷으로 표현했다. 소셜 미디어 시대의 정체성을 유머러스하고 개념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