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가 사랑하는 것만 모아봤더니 — Cover

끌로에가 사랑하는 것만 모아봤더니

When Chloé chose obsession over inspiration

셰미나 카말리가 끌로에 SS27 컬렉션을 자신이 사랑해 온 아카이브 조각들로 채웠다. 19세기 브로더리 앙글레즈, 1972년 'Noël' 수트, 1950년대 레인웨어가 한 런웨이에서 만났다. 새로운 영감보다 오래된 집착으로 완성한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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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미나 카말리는 끌로에 SS27 런웨이를 자신이 사랑해 온 것들로 채웠다. 19세기 자수에서 가져온 브로더리 앙글레즈, 레이스와 란제리, 1972년 'Noël' 수트, 1950년대 레인웨어까지 서로 다른 시대의 끌로에가 한 런웨이에서 만났다. 이번 컬렉션의 키워드는 '집착(Obsession)'이다. 새로운 영감을 찾기보다 반복해서 좋아해 온 끌로에의 조각을 다시 꺼냈다. 그 조각들이 쌓여 하나의 컬렉션이 됐다.

새하얀 레이스 드레스 위로 거대한 레인코트를 겹쳤다. 로맨틱한 란제리 위에 챙 넓은 모자를 더했다. 토마토 레드와 선명한 옐로 컬러가 낭만적인 실루엣을 단숨에 뒤집기도 했다. 부드러운 실루엣과 강렬한 오버사이즈가 충돌한 것. 과거의 특정 룩을 그대로 재현하지는 않았다.

브로더리 앙글레즈는 19세기 자수 기법에서 가져온 디테일이다. 얇은 천에 구멍을 뚫어 패턴을 만드는 방식으로, 끌로에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시그니처 중 하나다. 1972년 'Noël' 수트와 1950년대 레인웨어 같은 아카이브 피스도 새로운 맥락에서 다시 등장했다. 셰미나 카말리는 끌로에의 과거를 박제하지 않고, 자신이 끌린 요소만 골라 지금의 옷으로 만들었다.

좋아하는 건 질릴 때까지 좋아해도 된다는 태도가 컬렉션 전체를 관통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과거를 지우는 대신, 오래된 애정을 반복해 쌓아 올렸다. 결국 이번 시즌을 완성한 것은 새로운 영감보다 오래된 집착이었다. 당신이 반복해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주 묻는 질문

끌로에 SS27 컬렉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끌로에 SS27 컬렉션의 키워드는 '집착(Obsession)'이다. 셰미나 카말리는 새로운 영감을 찾기보다 자신이 반복해서 사랑해 온 끌로에의 요소들을 다시 꺼내 컬렉션을 구성했다. 19세기 브로더리 앙글레즈, 란제리, 1972년 'Noël' 수트, 1950년대 레인웨어 등 서로 다른 시대의 끌로에가 한 런웨이에서 만났다.

브로더리 앙글레즈는 어떤 기법인가요?

브로더리 앙글레즈는 19세기 자수 기법에서 가져온 디테일이다. 얇은 천에 구멍을 뚫어 패턴을 만드는 방식으로, 끌로에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시그니처 중 하나다. 셰미나 카말리는 이번 SS27 컬렉션에서 이 기법을 다시 가져와 새로운 맥락으로 선보였다.

끌로에 SS27은 어떤 아카이브 피스를 사용했나요?

끌로에 SS27은 1972년 'Noël' 수트와 1950년대 레인웨어 같은 아카이브 피스를 사용했다. 셰미나 카말리는 과거의 특정 룩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고, 자신이 끌린 요소만 골라 지금의 옷으로 재구성했다. 레이스, 란제리, 19세기 브로더리 앙글레즈도 함께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