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 그 사이를 걷는 에르뎀 — Cover

남자와 여자, 그 사이를 걷는 에르뎀

Erdem walks the line between man and woman

에르뎀 모라리오글루가 2025 봄·여름 컬렉션에서 1920년대 파리의 전설적인 공중곡예사 바베트의 젠더 변신을 테마로 선보였다. 턱시도와 테일코트에 크리스털 보디수트, 브라 톱, 플로럴 드레스를 뒤섞어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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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뎀 2025 봄·여름 컬렉션의 시작점은 1920년대 파리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공중곡예사 바베트다. 무대 위에서는 여성이었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는 남성이었던 그는 젠더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에르뎀 모라리오글루는 바베트의 변신을 옷으로 다시 무대에 올렸다. 남성적인 턱시도와 테일코트 사이로 크리스털 보디수트와 브라 톱, 플로럴 드레스가 뒤섞인다. 남성성과 여성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그 사이에서 계속 모습을 바꾸는 것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다.

단단한 테일러링 위에 반짝이는 크리스털을 흩뿌리고, 드레스에는 프린지와 깃털을 더했다. 턱시도 재킷은 정확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표면에 장식을 덧입혀 극적인 긴장을 만든다. 크리스털과 깃털, 프린지는 공중곡예의 화려함을 옮긴 장치다. 바베트가 공중에서 보여준 변신의 순간들이 직물과 장식으로 재현됐다.

에르뎀은 이분법을 거부한다.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지우는 대신 두 가지를 동시에 존재하게 만든다. 테일코트 위로 크리스털이 빛나고, 플로럴 드레스 아래로 단단한 구조가 잡혀 있다. 옷은 하나의 정체성으로 고정되지 않고 계속 흔들린다. 바베트의 삶이 그랬듯, 이번 컬렉션도 변신 그 자체를 주제로 삼는다.

1920년대 파리의 무대는 지금 런웨이 위에서 다시 펼쳐진다. 바베트는 공중에서 성별을 바꿨고, 에르뎀은 옷 위에서 그 변화를 반복한다. 당신은 옷으로 어떤 변신을 시도하고 있나?

자주 묻는 질문

에르뎀 2025 봄·여름 컬렉션의 영감은 무엇인가요?

에르뎀 2025 봄·여름 컬렉션은 1920년대 파리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공중곡예사 바베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바베트는 무대 위에서는 여성, 무대 밖에서는 남성으로 젠더와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었으며, 에르뎀 모라리오글루는 그의 변신을 옷으로 재현했다.

에르뎀 SS25 컬렉션에는 어떤 아이템이 등장했나요?

에르뎀 2025 봄·여름 컬렉션에는 남성적인 턱시도와 테일코트, 크리스털 보디수트, 브라 톱, 플로럴 드레스가 함께 등장했다. 테일러링 위에 크리스털을 흩뿌리고, 드레스에는 프린지와 깃털을 더해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에르뎀 컬렉션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에르뎀 컬렉션은 남성성과 여성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두 가지를 동시에 존재하게 만든다. 바베트의 삶처럼 옷은 하나의 정체성으로 고정되지 않고 계속 변신하며, 젠더의 이분법을 거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