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젤리크 오브리, 불편함 속에서 발견하는 감정의 균형 — Cover

앙젤리크 오브리, 불편함 속에서 발견하는 감정의 균형

Angélique Aubry finds emotional balance within discomfort

프랑스 예술가 앙젤리크 오브리(Angélique Aubry)는 인형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적 좌절과 절망 속에 놓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조각합니다. 저렴한 광택의 실크를 직접 손으로 재봉해 표정 없는 조각에 입히고, 그 존재들은 형태 없이 늘어지거나 서로에게 기대어 선 채 관람자를 맞이합니다. 공포 영화, 현대 철학, 코메디아 델라르테에서 영감을 받은 그의 작업은 단순한 비관주의에 머물지 않고, 불편함의 중심으로 관람자를 끌어들이면서도 동시에 집단적 감정 해소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조각에서 출발한 오브리는 타이다이, 인형, 코스튬으로 실험의 범위를 확장해왔습니다. 2021년부터는 루도빅 베이야르(Ludovic Beillard)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과 퍼포먼스 작업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두 사람이 직접 연기하고 촬영한 페르소나는 이후 인형으로 재구성되어 설치 작업으로 완성됩니다.

오브리의 작업은 섬유 예술과 조각, 퍼포먼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의 집단적 감정을 시각화합니다. 그의 인형들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속 좌절과 고립을 반영하는 거울이자 동시에 위안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매개체입니다. 불편함과 공감 사이의 섬세한 균형 속에서, 오브리는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을 조용히 드러냅니다.
DOWNLOADS
커버 이미지 + PAP 로고 합성 갤러리 이미지 다운로드는 스탠다드 멤버십 전용입니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본인 작품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멤버십 구독하기 →로그인
개인 사용 및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 사용 가능

자주 묻는 질문

앙젤리크 오브리는 어떤 예술가인가요?

앙젤리크 오브리는 인형을 매체로 사회적 좌절과 절망을 다루는 프랑스 예술가입니다. 조각에서 출발해 타이다이, 코스튬, 퍼포먼스로 작업 범위를 확장했으며, 2021년부터 루도빅 베이야르와 협업하며 영상과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앙젤리크 오브리의 작업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그의 작업은 저렴한 광택 실크를 손으로 재봉해 표정 없는 조각에 입히며, 공포 영화, 현대 철학, 코메디아 델라르테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불편함 속에서도 집단적 감정 해소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루도빅 베이야르와 앙젤리크 오브리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2021년부터 두 사람은 함께 직접 연기하고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며, 이후 그 페르소나를 인형으로 재구성해 설치 작업으로 완성합니다. 영상과 조각, 퍼포먼스가 결합된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