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다 커진 난초, 실물이 아니라 조각이다 — Cover

손보다 커진 난초, 실물이 아니라 조각이다

These oversized orchids aren't real — they're sculptures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마리 이브(Marie Eve)는 'Fleur Éternelle'이라는 이름 아래 꽃을 거대한 조각으로 다시 만든다. 특히 난초의 얼룩과 가느다란 맥, 꽃잎의 미세한 색 변화까지 확대해 표현한 작업은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꽃의 일부를 현실로 꺼내놓은 듯하다.

작품의 재미는 크기에 있다. 손보다 커진 난초와 물방울이 맺힌 거대한 꽃잎은 익숙했던 식물의 형태를 전혀 다른 오브제로 바꾸기도. 작가가 자신의 작업을 "flower sculptures"라고 소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셈. 스스로는 매일 지나치던 작은 디테일을 사람의 몸만큼 크게 마주하는 경험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꽃을 아주 가까이 들여다본 적 있는가? 인스타그램 슬라이드에 담긴 이미지는 실제 꽃처럼 보이지만 모두 조형 작업이다. 분홍과 흰색 난초의 얼룩진 표면, 그 안에 맺힌 물방울, 라일락색 난초의 포말 같은 질감까지. 가까이 본 것만으로 낯설어지는 형태들이다.

만약 당신이 이 꽃들을 실제 크기로 마주한다면, 가장 먼저 어느 부분을 들여다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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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마리 이브의 Fleur Éternelle 작품은 진짜 꽃인가요?

아니다. 마리 이브의 Fleur Éternelle 작품은 진짜 꽃이 아니라 손으로 만든 조각이다. 난초의 얼룩, 맥, 색 변화 같은 디테일을 확대해 재현한 것으로, 작가는 이를 'flower sculptures'라고 부른다.

Fleur Éternelle 작품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난초를 사람의 몸만큼 크게 확대해 일상에서 놓치던 미세한 질감, 얼룩, 물방울 같은 디테일을 마주하게 만든다. 익숙한 식물이 낯선 오브제로 바뀌는 경험이 작품의 핵심이다.

마리 이브는 어디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인가요?

마리 이브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Fleur Éternelle'이라는 이름으로 꽃을 거대한 조각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