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링은 뜯어야 제 맛 — Cover

테일러링은 뜯어야 제 맛

Tailoring Tastes Better Torn Apart

우조(UJOH) 디자이너 미츠루 니시자키가 2027 봄여름 컬렉션에서 전통 테일러링을 해체하고 워크웨어·스트리트웨어의 느슨함을 더했다. 패턴 커터 출신의 그는 가벼움과 자유로움 속에서도 우조만의 각을 유지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테일러링을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에서 기사 확인하기
우조(UJOH)의 디자이너 미츠루 니시자키는 테일러링을 뜯는다. 멀쩡한 재킷을 왜 해체하냐고 물으면 답은 간단하다. 제대로 알고 싶으면 일단 뜯어봐야 한다는 것. 패턴 커터 출신인 그에게 테일러링은 해체의 대상이자 재조립의 재료다. 전통적인 구조를 풀어헤치고, 워크웨어와 스트리트웨어의 느슨함을 슬쩍 끼워 넣는다.

그렇게 탄생한 2027 봄여름 컬렉션은 가볍고 자유롭다. 기후 변화로 여름이 점점 더워지면서 가벼운 옷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고, 니시자키는 이를 테일러링으로 풀어냈다. 구조는 느슨하지만 우조만의 각은 여전히 살아 있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칼라를 비틀어 달았고, 재킷은 한쪽 소매만 검은색으로 바꿨다.

우조는 예전부터 테일러링과 깊이 관여해 왔다. 니시자키는 전통적인 재단 기법을 익혔지만, 그것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오히려 해체하고 재구성하면서 새로운 실루엣을 만든다. 이번 시즌에서는 일상복의 편안함을 테일러링 안으로 끌어들였다. 워크웨어의 기능성과 스트리트웨어의 자유로움이 재킷과 팬츠에 녹아들었다.

테일러링을 다루는 방식은 디자이너의 태도를 드러낸다. 니시자키는 옷을 뜯어보는 사람이다. 뜯어본 사람만이 다시 제대로 입힐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업한다. 그의 손에서 테일러링은 무겁고 딱딱한 정장이 아니라, 가볍고 일상적인 옷으로 다시 태어난다. 당신은 어떤 테일러링을 입고 싶은가?

자주 묻는 질문

우조 2027 봄여름 컬렉션의 디자인 컨셉은 무엇인가요?

우조 2027 봄여름 컬렉션은 전통 테일러링을 해체하고 워크웨어·스트리트웨어의 느슨함을 더한 것이 컨셉이다. 디자이너 미츠루 니시자키는 기후 변화로 더워지는 여름에 대응해 가볍고 자유로운 테일러링을 제안하면서도, 우조 특유의 날카로운 실루엣을 유지했다.

미츠루 니시자키는 어떤 배경을 가진 디자이너인가요?

미츠루 니시자키는 패턴 커터 출신의 디자이너다. 전통적인 재단 기법을 익혔지만 그것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테일러링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새로운 실루엣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우조 컬렉션에서 테일러링과 캐주얼웨어는 어떻게 결합되나요?

우조는 테일러링의 구조를 풀어헤치고 워크웨어의 기능성과 스트리트웨어의 자유로움을 재킷과 팬츠에 녹여낸다. 예를 들어 재킷의 한쪽 소매만 검은색으로 바꾸거나, 셔츠 칼라를 비틀어 다는 식으로 일상복의 편안함을 테일러링 안으로 끌어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