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 Cover

추억의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Cyworld Is Making a Comeback

2000년대 추억의 SNS 싸이월드가 모바일 앱으로 돌아온다. 개발사 시그마체인은 11월 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계정 찾기·일촌 맺기·피드·방문록 기능을 순차 탑재한다. 옛 사진첩과 다이어리, 일촌평은 내년 4월 정식 출시 후 단계적으로 복원될 예정. 미니룸 꾸미기와 쪽지 기능도

PAP 인스타그램 팔로우
싸이월드가 모바일 앱으로 돌아온다. 개발사 시그마체인은 이르면 11월 말, 늦어도 올해 안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정 찾기와 일촌 맺기, 피드, 댓글, 방문록 같은 핵심 소통 기능이 먼저 탑재될 예정. 과거 우리가 공들여 꾸민 미니홈피, 도토리로 사 모은 배경음악, 매일 갱신하던 일촌평이 다시 손끝에서 살아난다.

옛 데이터는 내년 4월 정식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복원된다. 사진첩, 다이어리, 일촌평 등 당시의 흑역사가 그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보고 싶은 기록도 있고, 차라리 묻어두고 싶은 글도 있을 터.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그것은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증거인 셈.

미니룸 꾸미기와 쪽지 기능도 예고됐다. 과거보다 한층 더 귀여워진 인터페이스로 돌아온다는 소식. 2000년대 초반, 싸이월드는 한국 인터넷 문화의 중심이었다. 프로필 사진 하나, 배경음악 한 곡이 그 사람의 취향 전부를 드러냈고, 방문자 수와 일촌평은 또 하나의 사회적 신호였다.

이번 부활이 단순한 향수 소비로만 끝날까. 오늘날 소셜 미디어는 피드 알고리즘과 광고, 리치 경쟁으로 가득하다. 싸이월드는 그런 것들이 없던 시절의 인터넷을 소환한다. 친구의 미니홈피를 일일이 찾아가고, 배경음악이 자동 재생되고, 쪽지 한 통을 정성껏 쓰던 그때. 그 감각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옛 계정을 찾아볼 생각인가?

자주 묻는 질문

싸이월드 모바일 앱은 언제 출시되나요?

싸이월드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는 이르면 2024년 11월 말, 늦어도 올해 안에 시작됩니다. 정식 서비스는 2025년 4월 출시 예정이며, 이후 옛 데이터가 단계적으로 복원됩니다.

싸이월드 모바일 앱에서 어떤 기능을 쓸 수 있나요?

싸이월드 모바일 앱은 기존 계정 찾기, 일촌 맺기, 피드, 댓글, 방문록 같은 핵심 소통 기능을 먼저 제공합니다. 미니룸 꾸미기와 쪽지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 옛날 사진이나 다이어리를 볼 수 있나요?

네.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있던 사진첩, 다이어리, 일촌평 같은 데이터는 2025년 4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복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