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이너 헨리, 고통과 쾌락의 경계를 지운 컬렉션 'VIGEÉ' — Cover

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이너 헨리, 고통과 쾌락의 경계를 지운 컬렉션 'VIGEÉ'

CSM Designer Henri Explores Pain and Pleasure in Collection VIGEÉ

센트럴 세인트 마틴 재학 중인 디자이너 헨리(Henri)가 신체를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바라보는 컬렉션 'VIGEÉ'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상처를 장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고통과 기쁨이라는 상반된 감각을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경험으로 풀어냅니다. 찢어진 티셔츠와 바이커 웨어, 빅토리안 레이스워크가 공존하며 서로 충돌하는 미학을 구현합니다.

실크 쉬폰 드레스와 나선형 커팅 트라우저 등 상반된 질감의 조합은 시각적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헨리는 옷을 통해 신체를 단순한 캔버스가 아닌 구조물로 재해석하며, 패션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감각의 이중성을 표현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각 피스는 착용자의 신체와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형태로 완성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슈즈 브랜드 롬바우트(Rombaut)와의 협업입니다. 디스포리아 베이스 위에 스파이크 힐을 결합한 이 슈즈는 "고통과 기쁨은 분리할 수 없다"는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신을 때마다 불편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이 디자인은 패션이 지닌 양면성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헨리의 작업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실험적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신체와 패션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VIGEÉ' 컬렉션은 패션이 단순한 의복을 넘어 인간 경험의 복잡성을 담아낼 수 있는 매체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세대 디자이너의 대담한 시각을 확인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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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헨리의 VIGEÉ 컬렉션은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졌나요?

VIGEÉ 컬렉션은 신체를 조각처럼 다루고 상처를 장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고통과 기쁨이라는 분리할 수 없는 감각의 이중성을 탐구하며, 찢어진 티셔츠와 바이커 웨어, 빅토리안 레이스워크 등 상반된 요소들이 충돌하며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헨리와 롬바우트의 협업 슈즈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헨리와 롬바우트의 협업 슈즈는 디스포리아 베이스 위에 스파이크 힐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고통과 기쁨은 분리할 수 없다'는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착용 시 불편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며, 패션의 양면성을 극명하게 드러냅니다.

디자이너 헨리는 어디서 공부하고 있나요?

헨리는 현재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 재학 중입니다. CSM의 실험적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신체와 패션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VIGEÉ 컬렉션을 통해 차세대 디자이너로서의 대담한 시각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