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터 반 베이렌동크는 바이크를 타고 런웨이를 질주했고, 3.PARADIS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부르짖었다. 치열한 파리 패션 위크 DAY 2에는 각자의 태도와 제스처가 충돌하며 하루를 밀어붙였다. 과장과 절제, 속도와 정적이 교차한 그 사이에서 르메르, 디올 옴므, 송지오, 펑첸왕, 에곤랩, 아미까지 서로 다른 선택들이 같은 시간대에 겹쳐졌다. 무엇을 입혔는가보다, 어떻게 등장했는가가 더 또렷했던 날. 슬라이드를 넘겨 DAY 2의 장면들을 이어서 확인해볼 것.
Credit. PAP, Dior, LEMAIRE, VogueRun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