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의 흐름을 따라 색과 질감의 변주를 섬세하게 풀어낸 로로피아나의 2026 봄 여름 컬렉션. 캐시미어와 실크, 메리노 울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텍스처 위로 샌디 베이지와 크림 톤이 블렌딩되며, 레드와 터쿼이즈 같은 선명한 컬러가 시즌에 생기를 더한다. 섬유 하우스로서의 유산과 정교한 장인정신이 색채의 깊이를 완성한 것.
여성 컬렉션은 흐르는 듯하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강조하고, 남성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테일러링으로 편안한 품격을 드러낸다. 마렘마 재킷과 트래블러 같은 아이콘은 새로운 소재와 비율로 재해석되기도. 도시와 휴양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세련미 속에 로로피아나가 지향하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Credit. P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