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EMIA — Cover

PANDEMIA

테라코타 벽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화보는 팬데믹 시대의 긴장감을 크리스프한 화이트 셔츠와 메디컬 텍스타일로 표현했다. 와인 컬러의 플리츠 패브릭이 몸통을 감싼 채 메쉬 글러브와 마스크가 얼굴과 팔을 덮고 있는데, 클래식한 퍼프 슬리브 셔츠와 대조를 이루며 구속과 엘레강스의 경계를 탐색한다. 또 다른 룩에서는 골드 레이스 드레스가 바닥까지 흐르고 그 위로 레더 재킷과 캡이 얹혀 페미니니티와 하드웨어를 충돌시키며, 콘크리트 기둥 사이 극적인 조명이 이 대비를 더욱 날카롭게 부각시킨다. 안드레스 코네호와 제니퍼 빌, 헤수스 팔렌시아, 아니 추르다르, 케타 로하스가 참여한 이 시리즈는 격리의 시간 속에서도 스타일이 어떻게 저항의 언어가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Against a terracotta wall, this editorial translates pandemic tension through crisp white shirting and medical textiles repurposed as high fashion. A wine-coloured pleated fabric wraps the torso while mesh gloves and a gauze mask obscure face and arms, colliding classic puff sleeves with the language of quarantine and constraint. In another frame, a floor-length gold lace gown flows beneath a leather jacket and cap, juxtaposing delicate femininity with utilitarian hardware as concrete pillars and dramatic shadows carve the scene into stark geometries. Credits include Andrés Conejo, Jennifer Vill, Jesús Palencia, Any Churdar, and Queta Rojas, whose collaboration captures the editorial's central proposition: that style persists as an act of defiance even in isolation. The palette oscillates between earthy reds, stark whites, and gilded neutrals, grounding each look in tactile reality while the mise-en-scène—rough plaster, institutional concrete—amplifies the conceptual weight of bodies dressed for an uncerta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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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PANDEMIA 화보는 누가 작업했나요?

이 화보는 안드레스 코네호(Andres Conejo), 제니퍼 빌(Jennifer Veal), 헤수스 팔렌시아(Jesus Palencia), 아니 추르다르(Ani Churdar), 케타 로하스(Keta Rojas)가 참여해 완성했으며, 2020년 4월호에 수록되었습니다.

PANDEMIA 화보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팬데믹 시대의 긴장감을 크리스프한 화이트 셔츠와 메디컬 텍스타일로 표현하며, 메쉬 글러브와 마스크로 구속과 엘레강스의 경계를 탐색하고, 격리 속에서도 스타일이 저항의 언어가 되는 지점을 시각적으로 증명합니다.

PANDEMIA 화보에서 어떤 스타일링이 사용되었나요?

와인 컬러 플리츠 패브릭과 클래식한 퍼프 슬리브 셔츠, 골드 레이스 드레스 위 레더 재킷과 캡이 레이어링되어 페미니니티와 하드웨어의 충돌, 테라코타 벽면과 콘크리트 기둥 사이 극적인 조명으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