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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된 불균형도 하나의 완성이 될 수 있을지

Can calculated imbalance be its own form of completion?

엑슬림이 'Layered Composition' 테마로 EPISODE.10을 선보였다. 타이다이 코트, 워싱 자켓, 퀼팅 점퍼 등 서로 다른 소재와 질감을 충돌시켜 의도적으로 어긋난 비율을 만드는 레이어링 컬렉션. 계산된 불균형이 하나의 완성이 될 수 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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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칠수록 선명해진다. 엑슬림(XLIM)이 'Layered Composition'을 테마로 EPISODE.10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소재와 질감을 충돌시키고, 일부러 어긋나게 쌓아 낯선 비율을 만드는 엑슬림식 레이어링이다. 컬렉션은 타이다이 패턴의 코트, 워싱 처리된 자켓, 퀼팅 점퍼 등 대비가 강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은 독립적인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레이어링을 통해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브랜드는 이번 시즌 소재 샘플을 메탈 핀으로 고정해 적층한 설치물로 컨셉을 시각화했다. 블랙, 그레이, 베이지 톤의 패브릭이 여러 겹 쌓여 마치 지층처럼 보인다. 이 샘플 스택은 서로 다른 텍스처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보여주는 오브제다. 균형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려 새로운 조형을 제안하는 셈.

타이다이 코트는 베이지와 블랙이 불규칙하게 번진 패턴이 특징이다. 깃털처럼 흩어진 염료가 표면에 움직임을 만든다. 워싱 자켓은 회색빛 데님 소재로, 밑단과 소매에 리브 디테일을 더해 볼륨을 조절했다. 퀼팅 점퍼는 연베이지 컬러로 가볍게 충전재를 넣어 적당한 부피감을 유지한다. 각 아웃웨어는 단독으로 입어도 완성도가 있지만, 서로 겹쳐 입었을 때 비로소 컬렉션의 의도가 드러난다.

'잘 입었다'는 건 꼭 균형 잡힌 모습이어야 할까. 엑슬림은 오히려 어긋난 비율, 충돌하는 소재, 예상을 벗어난 조합에서 완성을 찾는다. 레이어링은 단순히 옷을 겹쳐 입는 행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요소들이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계산된 불균형이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제안.

당신은 균형 잡힌 룩을 선호하는가, 아니면 의도적으로 어긋난 조합에 끌리는가?

자주 묻는 질문

엑슬림 EPISODE.10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엑슬림 EPISODE.10의 테마는 'Layered Composition'이다. 서로 다른 소재와 질감을 충돌시키고, 의도적으로 어긋나게 쌓아 낯선 비율을 만드는 레이어링 방식을 제안한다. 타이다이 코트, 워싱 자켓, 퀼팅 점퍼 등 대비가 강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엑슬림은 이번 컬렉션에서 어떤 아이템을 선보였나요?

이번 컬렉션은 타이다이 패턴의 코트, 회색 워싱 처리된 데님 자켓, 연베이지 컬러의 퀼팅 점퍼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은 독립적인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레이어링을 통해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브랜드는 소재 샘플을 메탈 핀으로 고정해 적층한 설치물로 컨셉을 시각화했다.

엑슬림의 '계산된 불균형'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계산된 불균형'은 엑슬림이 제안하는 레이어링 철학이다. 균형 잡힌 룩 대신 의도적으로 어긋난 비율, 충돌하는 소재, 예상을 벗어난 조합에서 완성을 찾는다. 레이어링을 서로 다른 요소들이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