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가 도서관에서 꺼낸 안티라이브러리 — Cover

발렌티노가 도서관에서 꺼낸 안티라이브러리

Valentino's Antilibrary Comes to Life in a Library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을 파리 생트주느비에브 도서관에서 선보였다. 안티라이브러리를 주제로 읽히지 않은 책과 입지 않은 옷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다. 80년대 재킷, 레이스 쇼츠, 빌런틴 캡 등 미켈레 특유의 위트가 돋보인 룩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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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을 파리 생트주느비에브 도서관에서 공개했다. 쇼는 '안티라이브러리'를 주제로 삼았다. 안티라이브러리는 선반 위에 읽히지 않은 채 놓인 책들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리킨다. 미켈레는 이를 우리가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에 비유했다.

컬렉션은 80년대 재킷과 레이스 바이커 쇼츠를 매치했다. 단추를 어긋나게 잠근 블레이저 위로 실크 복서 쇼츠를 허리 위까지 끌어올린 룩도 등장했다. 'Villain Teen' 레터링 캡은 발렌티노와 발음이 겹치는 단어 조합이다. 컬러풀한 브랄렛 톱과 플리츠 스커트는 강렬한 색채 대비를 보여줬다.

생트주느비에브 도서관은 19세기 건축물로, 철제 서가와 아치형 천장이 특징이다. 런웨이는 책장 사이를 가로질렀다. 미켈레는 게스트들에게 자신의 서재에서 책 한 권을 가져오도록 요청했다. 이는 각자가 지닌 아직 펼쳐보지 않은 이야기를 상징하는 제스처였다.

발렌티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미켈레 특유의 위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트위드 재킷에 깃털 트리밍을 더한 룩, 시퀀 자카드 소재를 겹겹이 쌓은 레이어링이 눈에 띄었다. 읽히지 않은 책처럼 입혀지지 않은 옷 역시 무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메시지다. 당신의 옷장 안 아직 입지 않은 옷은 어떤 가능성을 품고 있는가?

자주 묻는 질문

발렌티노 2027 봄/여름 컬렉션 쇼는 어디서 열렸나요?

파리의 생트주느비에브 도서관에서 열렸다. 19세기 건축물인 이 도서관은 철제 서가와 아치형 천장이 특징이며, 런웨이는 책장 사이를 가로질렀다.

발렌티노 쇼의 안티라이브러리 개념은 무엇인가요?

안티라이브러리는 선반 위에 읽히지 않은 채 놓인 책들이 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뜻한다. 미켈레는 이를 우리가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에 비유해 각자가 지닌 아직 펼쳐보지 않은 이야기를 상징했다.

발렌티노 2027 SS 컬렉션의 주요 룩은 무엇인가요?

80년대 재킷과 레이스 바이커 쇼츠 매치, 어긋나게 잠근 블레이저 위 실크 복서 쇼츠, 'Villain Teen' 레터링 캡, 컬러풀한 브랄렛 톱과 플리츠 스커트가 주요 룩이었다. 트위드 재킷에 깃털 트리밍을 더한 디테일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