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대신 이 신발을 신어보세요 — Cover

타임머신 대신 이 신발을 신어보세요

Time Travel, By Foot

디자이너 조이 마야 프랜시스가 이끄는 인페르노 아틀리에는 오트쿠튀르와 무대를 위한 신발을 손으로 만든다. 유럽 개인 수집가에게서 찾은 18세기 태피스트리, 빅토리아 레이스, 바로크 자수 원단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한 켤레를 완성한다. 사라져 가는 옛 방식을 지키는 그의 작업을 PAP에서

인스타그램에서 기사 확인하기
인페르노 아틀리에는 디자이너 조이 마야 프랜시스가 이끄는 신발 공방이다. 오트쿠튀르와 무대를 위한 신발을 만들며, 모든 과정을 작업실에서 손으로 해낸다. 그의 신발은 마치 과거에서 온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여기서 태어난 것이다. 시작은 어머니의 옷장이었다. 예술가 집안에서 자란 그는 어머니가 모아 온 앤티크 의상을 물려받으며 자연스럽게 옛 옷을 공부하게 됐다.

그는 유럽과 개인 수집가를 찾아다니며 귀한 원단을 모은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색과 광택이 그 안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18세기 태피스트리, 빅토리아 시대 레이스, 바로크 자수. 이 모든 것이 신발 한 켤레 안에 다시 살아난다. 같은 원단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 같은 신발도 존재하지 않는 셈이다.

그렇게 태어난 신발은 시대를 넘나든다. 공장 틀에서 찍어 낸 물건이 아니라, 오래 아끼고 간직할 수 있는 한 켤레. 레이스업 디테일, 손으로 꿰맨 솔기, 앤티크 장식이 붙은 토캡까지. 사라져 가는 옛 방식을 지키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바느질 한 땀 한 땀에 담겨 있다. 신발은 곧 시간의 아카이브인 셈.

당신은 이 신발을 신고 어느 시대로 걸어 들어가고 싶은가?

자주 묻는 질문

인페르노 아틀리에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인페르노 아틀리에는 디자이너 조이 마야 프랜시스가 이끄는 신발 공방으로, 오트쿠튀르와 무대를 위한 신발을 모두 손으로 만든다. 유럽과 개인 수집가를 찾아다니며 구한 앤티크 원단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신발을 제작하며, 공장 생산이 아닌 한 켤레 한 켤레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조이 마야 프랜시스는 어떻게 신발 디자인을 시작했나요?

조이 마야 프랜시스는 예술가 집안에서 자라며 어머니가 모아 온 앤티크 의상을 물려받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옛 옷을 공부하게 됐다. 어머니의 옷장이 그의 출발점이었으며, 이후 유럽 전역을 돌며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색과 광택을 간직한 귀한 원단을 수집해 신발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인페르노 아틀리에 신발은 어떤 원단으로 만들어지나요?

인페르노 아틀리에 신발은 18세기 태피스트리, 빅토리아 시대 레이스, 바로크 자수 등 오늘날에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앤티크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조이 마야 프랜시스는 유럽과 개인 수집가를 직접 찾아다니며 이런 귀한 원단을 구하며, 같은 원단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같은 신발도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