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얼굴을 망가뜨리는 법 — Cover

익숙한 얼굴을 망가뜨리는 법

The Art of Tearing Familiar Faces Apart

코르티스 제임스의 얼굴을 자르고 데본 아오키를 조각낸다. 물론 사진 속에서. 콜라주 아티스트 배드파머에게 셀럽의 얼굴은 감상의 대상보다 좋은 재료에 가깝다. 눈과 입, 몸을 과감하게 잘라내고 엉뚱한 이미지를 끼워 넣어 우리가 알던 얼굴을 낯설게 뒤튼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평면 콜라주에 멈추지 않는다. 잘린 조각들은 음악을 만나 움직이고, 몇 초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

매일 피드에서 질리도록 본 얼굴을 처음 보는 것처럼 만드는 법. 익숙함은 때로 무감각을 낳는다. 배드파머는 그 익숙함을 해체하고, 별처럼 박힌 눈 위로 형광 빔을 쏘거나 입을 다채로운 기하학 조각으로 교체한다. 일상을 지배하는 이미지들을 비틀어 새로운 시각적 놀이로 만드는 중. 당신이 아는 얼굴이 다음 가위 아래 놓인다면, 그것은 파괴일까 재탄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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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배드파머는 어떤 아티스트인가요?

배드파머는 셀럽의 얼굴을 재료 삼아 콜라주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다. 코르티스 제임스, 데본 아오키 등 유명인의 얼굴을 과감하게 자르고 낯선 이미지를 끼워 넣어 익숙한 얼굴을 낯설게 만든다. 그의 콜라주는 음악과 결합해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배드파머의 콜라주 작업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배드파머의 콜라주는 평면에 멈추지 않고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잘린 얼굴 조각들이 음악을 만나 움직이며, 눈 위로 형광 빔을 쏘거나 입을 기하학 도형으로 교체하는 등 익숙한 이미지를 비틀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만든다.

배드파머는 주로 누구의 얼굴을 작업하나요?

배드파머는 코르티스 제임스, 데본 아오키 같은 셀럽의 얼굴을 주로 작업한다. 매일 피드에서 보는 익숙한 얼굴을 재료로 삼아, 그것을 해체하고 낯선 이미지로 재구성해 처음 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