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가르치지 않았다. 넘어졌던 날을 건넸다 — Cover

춤을 가르치지 않았다. 넘어졌던 날을 건넸다

They didn't teach dance. They handed over their failures.

Mnet 《SDF : Director's War》 슈퍼 키즈 미션에서 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가 세 장르를 엮어 한 편의 영상을 완성했다. 윤승림 감독과 함께 넘어진 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스토리로 기술보다 넘어져도 괜찮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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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셋이 아이에게 건넨 건 춤보다 실패였다. Mnet 《SDF : Director's War》 슈퍼 키즈 미션에서 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가 한 팀이 됐다. 세 사람의 처음 춤추던 순간과 좌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던 기억을 윤승림 감독이 꺼내 한 아이의 시간으로 엮은 것. 빙글 도는 물병을 따라 아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실수했던 그날에서 과거로, 끝내 도착한 곳은 잘하고 못하고조차 없이 춤이 좋아 움직였던 처음이다.

미션의 결과물은 편집 없이 한 호흡으로 흘러간다. 빙글거리는 물병이 화면의 축이 되고, 넘어진 아이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비보잉과 크럼프, 힙합 세 가지 장르가 슈퍼 키즈들의 몸을 거쳐 하나의 배틀로 뒤섞인다. 세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을 아이들 키로 맞춰 심었다. 기술보다도 몸짓을 먼저 건네 준 셈.

백구영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탈락했던 순간을 꺼냈다. 캐스퍼는 잘 출 수 없는 춤 앞에서 멈췄던 기억을 꺼냈다. 베이비주는 낯선 장르를 익히던 때의 이질감을 꺼냈다. 세 사람의 이야기는 가장 아팠던 곳에서 시작했다. 미션이 끝난 자리에 남은 건 완벽함이 아니라 넘어져도 괜찮다는 사실. 성공담은 없었다.

넘어지지 않는 법 대신 넘어져도 다시 춤출 이유를 건넨 어른들. 무대 밖에서 세 사람의 몸짓이 아이를 일으켰다. 촬영 크레딧에는 리젠드필름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승림, 그리고 세 명의 디렉터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다음 세대에게 필요한 건 스텝보다도 일어날 때 곁에 있어 줄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넘어졌던 날, 곁에는 누가 있었나?

자주 묻는 질문

SDF 슈퍼 키즈 미션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Mnet 《SDF : Director's War》의 슈퍼 키즈 미션에서 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 세 명의 댄서가 한 팀을 이뤄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치고 넘어짐과 재기를 담은 영상을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백구영 캐스퍼 베이비주가 슈퍼 키즈에게 가르친 건 무엇인가요?

세 사람은 춤 기술보다 자신들의 실패 경험을 건넸습니다. 각자 대회 탈락, 출 수 없는 춤 앞의 좌절, 낯선 장르의 이질감을 꺼내 넘어져도 다시 춤출 이유를 아이들에게 전했습니다.

SDF 슈퍼 키즈 미션 영상은 어떻게 구성됐나요?

빙글 도는 물병을 축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원테이크 영상입니다. 실수한 날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춤이 좋아 움직였던 처음으로 돌아가며, 비보잉과 크럼프, 힙합 세 장르가 슈퍼 키즈들의 몸을 거쳐 하나의 배틀로 엮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