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지만 승진은 싫다는 MZ세대 — Cover

성공하고 싶지만 승진은 싫다는 MZ세대

I Want to Succeed, But I Don't Want a Promotion

열심히 일하면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성공처럼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조사한 결과 54.8%는 임원까지 승진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더 높은 직급, 더 많은 책임, 더 큰 연봉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 커리어의 성장 그 자체로 여겨지던 공식이 지금의 20·30대 직장인에게는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는 뜻이다.

승진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책임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으로 43.6%였다.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20%, 임원이 되면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이 13.3%였다. 승진 속도 역시 '남들과 비슷하게'가 50.8%로 가장 많았다. 책임은 커지고 워라밸은 줄어드는 승진이라면, 높은 직급이 정말 더 나은 삶을 의미하는지 다시 계산하기 시작한 셈.

그렇다고 이들에게 야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는 대신 어디서든 통하는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신의 시간과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사라지는 것은 야망이 아니라 우리가 오랫동안 믿어온 하나의 성공 공식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에게도 승진은 여전히 성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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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MZ세대 직장인 중 승진을 원하지 않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직장인 1,114명 중 54.8%가 임원까지 승진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책임 부담, 워라밸 감소, 비현실적인 목표 등을 이유로 들었다.

MZ세대가 승진을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책임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응답 20%,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 13.3% 순이었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승진 대신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이들은 한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는 대신 어디서든 통하는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신의 시간과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중요하게 여긴다. 승진보다 자율성과 이동 가능한 커리어를 선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