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숨기는 시대에서, 드러내는 시대로 — Cover

장애를 숨기는 시대에서, 드러내는 시대로

From Hiding Disability to Embracing It

의안은 오랫동안 가리고 숨기는 대상으로 여겨졌다. 현실의 눈과 최대한 닮아야 좋은 의안이라는 기준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것. 하지만 데이비드 아발론의 'Ocul Art' 프로젝트는 그 기준에 질문을 던진다. 꼭 진짜 눈처럼 보여야만 아름다운 것일까. 서울의안 이병만 소장과 협업해 만든 이 작품은 5캐럿 핑크 사파이어와 18K 로즈골드를 사용한 예술이다. 화려한 장식이 아니라, 의안 역시 패션과 주얼리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매체가 될 수 있다는 선언인 셈.

프로젝트의 진짜 의미는 마지막에 있다. 데이비드 아발론은 의안을 착용해야 하는 어린 환우를 대상으로 맞춤 의안을 무료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은 아름다운 결과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순간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 'Ocul Art'는 장애와 아름다움이라는 두 단어를 함께 놓고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장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그리고 아름다움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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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데이비드 아발론의 Ocul Art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Ocul Art는 의안을 감추는 대상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 매체로 재정의한 프로젝트다. 5캐럿 핑크 사파이어와 18K 로즈골드를 사용해 서울의안 이병만 소장과 협업했으며, 의안 착용 어린 환우에게 맞춤 의안을 무료 제작하겠다는 사회적 메시지도 담았다.

의안을 예술 작품으로 만든 사례가 있나요?

데이비드 아발론의 'Ocul Art'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서울의안과 협업해 5캐럿 핑크 사파이어와 18K 로즈골드를 적용한 의안 예술 작품을 완성했으며, 의안을 패션과 주얼리처럼 자기표현의 매체로 전환했다.

장애를 패션이나 예술로 표현하는 움직임은 어떤 의미인가요?

장애를 숨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다. 데이비드 아발론의 Ocul Art는 의안을 주얼리처럼 디자인함으로써 장애와 아름다움을 분리하지 않고, 표현의 자유와 존엄을 함께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