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 말고 당산 패션위크 — Cover

파리 패션위크 말고 당산 패션위크

Fashion Week Just Landed at Dangsan Station

모델 폴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승강장에서 자신만의 패션위크를 열었다. 러프한 재킷, 레이스 스커트, 데님 재킷 등 네 가지 OOTD 룩을 선보이며 일상 공간을 패션 무대로 바꿔놓았다. 화려한 세트 없이 스크린도어 앞에서 펼쳐진 출근길 패션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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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승강장이 런웨이로 바뀌었다. 모델 폴린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서 자신만의 패션위크를 열었다. 파리도 밀라노도 아닌, 출근길 시민들이 지나가는 평범한 승강장이 무대다. 스크린도어 앞에 선 순간, 일상의 공간은 패션 화보의 배경이 된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곧 쇼의 시작인 셈.

폴린이 선보인 건 일상과 스타일의 경계를 지운 OOTD다. 러프한 재킷에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하고, 데님 재킷에 화이트 쇼츠를 조합한다. 베이지 니트와 블랙 백으로 완성한 룩도 등장한다. 한 가지 슬라이드당 한 벌씩, 총 네 가지 착장이 승강장을 오간다. 화려한 세트나 스튜디오 조명은 없다.

런웨이의 정의가 달라지고 있다. 패션 플랫폼을 꼭 컬렉션 현장에서만 찾을 이유는 없다는 것. 익숙한 일상 공간이 얼마든지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폴린은 지하철역이라는 장소를 자신만의 패션 플레이그라운드로 삼았다. 다음 열차보다 기다려지는 건 그가 입고 나올 다음 착장일지도 모르겠다.

당산역이 런웨이가 된 이유는 간단하다. 누군가 그곳에서 걷기 시작했기 때문. 여러분이라면 어느 역을 런웨이로 만들고 싶은가?

자주 묻는 질문

폴린이 당산역에서 선보인 룩은 몇 가지인가요?

폴린은 당산역 승강장에서 총 네 가지 OOTD 룩을 선보였다. 러프한 재킷에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한 룩, 데님 재킷에 화이트 쇼츠를 조합한 룩, 베이지 니트와 블랙 백으로 완성한 룩 등이 포함됐다. 한 슬라이드당 한 벌씩, 승강장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당산역 패션위크는 어디서 진행됐나요?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승강장에서 진행됐다. 모델 폴린이 스크린도어 앞과 승강장 바닥을 무대 삼아 자신만의 패션위크를 열었다. 화려한 세트나 스튜디오 조명 없이 일상의 출근길 공간이 그대로 런웨이가 됐다.

폴린의 지하철 패션위크는 어떤 콘셉트인가요?

일상 공간을 패션 무대로 바꾸는 콘셉트다. 파리나 밀라노 같은 전통적인 패션위크 장소 대신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을 런웨이로 삼았다. 출근길 시민들이 지나가는 평범한 공간에서 OOTD를 선보이며 일상과 스타일의 경계를 지웠다.